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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호두나무와 유니콘의 꼬리털을

재료로 하여 만들어졌다.

- 10인치. 그리 단단하지도 무겁지도 않았으며, 무게 또한 아이가 쥐기에 적당하다.

- 색은 어두운 갈색으로 손잡이 부분에 화이트오팔 장식이 하나 박혀있다. 

1. 바느질 도구 세트

(바늘과 여러색의 실이 들어있다.)

2. 버터쿠키 6개입 1봉

3. 로벨리아 꽃 자수가

새겨진 손수건

(로벨리아 C. 아덴하트 ->

아바에 드 클루니)

4. 왼손 검지에 낀

백금 반지.

​(헨델 L. 메어벨 -> 아바에 드 클루니)

[국적]

 

영국 (프랑스계)


[혈통]

 

혼혈

 


[성격]

 

따뜻 / 희망 / 솔직 / 신중

 

1. 본래 심성이 착하고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일엔 서툴며 신뢰와 정을 잘 주는 타입.

누구에게나 거리낌 없이 먼저 말을 건네곤 한다. 온화하고 상냥한 어조에서는 따스함이 느껴졌으며,

차갑게 언 눈을 녹이는 따뜻한 햇살을 연상케 했다.

 

또한 헌신적이고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성격.

자신의 차례가 되어도 제 것을 다른 이에게 양보하고,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했다.

융통성이 없다거나 즐길 줄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저 저로 인해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할 뿐.

가끔은 이러한 성격 탓에 본인의 상태와 일에 신경 쓰지 못하고 무리하는 경우나 관계에서 손해를 보는 일도

적지 않게 일어나곤 하지만 그 쪽이 익숙하고 본인에게 편했다.

 

2. 아이의 언행엔 악의가 없다. 순한 인상만큼이나 생각 또한 단순하고 낙천적인 편이다.

마냥 바보처럼 웃어 넘기거나 지나치게 해맑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것이 장점이 되기도 했다.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는 모습을 보이는 일은 드물고, 힘든 일이 있어도 남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 금방 기운을 되찾아 웃어보이려 하였다.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걱정하고 챙기는 모습이 보통.

늘 자신은 괜찮다며 말버릇처럼 이야기했다. 모두와 함께 나아가길 추구하는,

뒤처지는 이가 있다면 먼저 손 내밀어 일으켜주는, 상냥한 아이.

 

3. 언제나 숨김 없이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 스스로에게 솔직하여 늘 거짓 없이 제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려고 한다.

감정을 숨기는 일이 어려워 금방 티가 나는 타입이기도 하고, 또 남을 속이는 건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과도 같다고 생각하기에.

혹 자기가 내뱉은 말이 타인에게 상처가 될까, 소심한 면도 없지 않아 속으로 염려하곤 한다.

그러고나서 자신이 실수한 일이 있는 것 같다면 꼭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다. 저로 인해 누군가 상처를 입는 일은 원치 않았다.

 

4. 이래저래 잔 걱정도 많고, 늘 조심하며 주의 깊게 행동한다. 곤란에 처한 이를 발견하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하는 상황 등등. 평상시에는 단순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가끔씩 과하게 생각이 많아질 때가 있었다.

그것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라면 더욱.

우유부단하다는 평을 듣기도 하지만 긴 고민 끝에 자신이 생각하는 최선의 방법을 이끌어냈다.

그것이 자신만의 신념이라면 신념. 의외로 없어보이는 고집 또한 갖고 있었으며 정말로 자신의 주장을 굽히고 싶지 않을 때에는

최대한 완곡하게 의견을 표현했다. 그럴 때면 평소와 다른 모습에 주위 사람들도 동의하는 눈치를 보이곤 한다.

 


[특이사항]

1. 아버지는 영국인이고 어머니가 프랑스인, 머글. 아바에는 영국인과 프랑스인의 하프이다.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프랑스에 관련해서는 알고 있는 지식이 없으며 가본 적 또한 없다.

지금보다도 더 어렸을 적 어머니에게 종종 이야기를 들어본 것이 몇 번.

 

2. 손재주가 좋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리거나 종이를 접거나, 무언가 조립하고 만드는 둥 이것저것 많이 만져보았기에

사물을 다루는 것에 능숙하며 꼼꼼함을 겸비하기도 했다. 자신이 만든 것을 종종 주변인들에게 선물로 나누어주기도.

받은 상대방이 호감의 반응을 보이면 쑥쓰러워하면서도 매우 기뻐한다. 보통 악세사리나 장신구 만드는 것을 좋아하며,

주로 좋아하는 테마는 귀여움. 양갈래로 묶은 머리에 달고 있는 레이스 장식 또한 본인이 손수 만든 것이라고 한다.

 

3. 싫어하는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모든 사물을 좋아한다. 싫어하는 음식도, 징그러운 벌레도.

최대한 받아들이고 포용하려고 노력했다. 모든 것엔 그것이 지닌 고유한 가치가 있다고 믿으며

사람을 볼 때도 그 사람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발견하고 빛내주었다.

그래도 몇 가지 선호하는 것을 적어보자면, 파이나 타르트같은 디저트류와 동물들 정도.

그리고 자신의 눈에 귀여워 보이면 무엇이든 좋아한다. 음식도 딱히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

 

4. 약초학과 마법의 약 과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처음부터 흥미를 느꼈던 것은 아니었지만,

다양한 교과목을 배워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 이후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과목이며

시간이 날 때면 도서관에서 그와 관련된 서적을 찾아보곤 한다.

최근에는 천문학에도 나름 공부하고 있는 듯. 단순히 밤하늘을 좋아하는 이유에서 시작했으나

공부하다보니 달과 별을 관측하는 일도 꽤나 아름답다고 느꼈다고 한다.

주로 자연과 관련된 것을 좋아하는 모양. 그러나 관찰과 암기 같은 이론 부분에서는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지만,

아직 실전에서는 큰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 같다.

 

5. 소설과 시, 수필, 그 외 비문학 등 장르를 불문하고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 중에서도 시와 백과사전과 같은 전문 서적을 좋아하는데, 두꺼운 책을 품에 안고 다니는 모습을 거의 항상 볼 수 있다.

가까운 사이의 인물들은 아바에가 보이지 않으면 도서관에 있을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

도서관에 들어서면 풍기는 특유의 책 냄새와 장엄하게 늘어선 책장들,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는 소리 등 모두 좋아하는 요소였다. 덕분에 이런저런 잡지식은 많이 들어본 모양이다. 

 

6. 10월 2일 생. 천칭자리. O형.

​[텍스트 관계란]

아바에 드 클루니 -> 로벨리아 C. 아덴하트

늘 자신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분.

자신의 작고 사소한 부분이라도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외양은 물론 속내도 아름다운 선배라고 생각하며 항상 감사하고 있다.

동시에 본인도 그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고자, 본받으려는 경향도 있는듯.

아바에 드 클루니 -> 나기 플 헤임

어느 날 우연히 자신에게 날아온 부엉이 발에 편지가 묶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편지를 읽어보게 되어 호기심에 답신을 보내본 그 후로

꾸준히 편지를 주고받고 있다. 상대가 누구인지는 모르나,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 또한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바에 드 클루니 -> 헤이즈 양 

볼 일이 있어 마법약 교실에 들렸을 때, 누군가 그 곳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알 수 없는 향과 물약 냄새에 이끌려 그가 만드는 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

수업이 없을 때면 종종 헤이즈를 찾아가 구경하며 강의도 듣곤 한다.

큰 쓸모가 있어보이진 않지만...

나름 집중해서 관찰하기도 하고, 메모해두기도 한다.

매번 화려하고 신기한 향들을 제조하는 헤이즈가 굉장하다고 생각하는 모양!

아바에 드 클루니 -> 나인 E. 테일

자신이 구운 쿠키를 맛있게 먹어준 사자 선배!

제가 만든 것을 누군가 받아주는 것은 기쁘다.

앞으로 매일매일 그에게 쿠키를 구워주기로 결심.

그러나 의욕이 앞선 것일까, 괜히 긴장한 탓일까...

종종 태워버리거나 맛을 알 수 없는 쿠키를 가져오는 둥

평소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듯하다. 본인도 당황스럽다.

나인은 점점 아바에의 실력에 의심을 품게 되는데...

아바에 드 클루니 -> 험프리 피츠로버트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팬클럽(...) 이야기가 들려 왔다.

그 회장이 험프리...라고 했던 것 같은데,

어째서 선배가 그런 클럽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회원 수도 늘어나고 있는 듯 하다.

무슨 모임인걸까? 가끔씩 제게 사진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제, 제 사진은 별 볼일 없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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