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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에 감아둔 붕대 아래에는 제 손으로 긁어 난 상처가 많다.

- 손가락과 손목, 무릎 또한 마찬가지로, 아플때마다 고통을 참기 위해 낸 상처나 넘어져서 다친 상처로 가득하다.

- 체격은 겉보기보다 더 앙상하게 말라있으며 갈비뼈가 다 드러나있다.

- 14인치, 흑단, 세스트랄의 꼬리털,

유연하고 가볍다.

- 수수한 형태의 지팡이로, 끝에 금속 장식이 달려있으며, 지팡이를 휘두를 때마다 짤랑 거리는 소리가 난다.

- 손잡이에는 천을 감아 사이사이 하얀색 꽃을 꽂아 장식해둔다. 꽃이 시든 모습을 보인적 없으며, 매일같이 섬세한 관리를 한다.

- 액체가 든 작은 병 :

짙은 꽃향이 나는 마법 물약.

직접 만든 것으로 몇 방울 안 남았다.

 

- 유리 귀걸이 :

착용한 귀걸이와는 한 쌍이었다.

고리가 고장나 사용할 수 없으며,

깨지기 쉽다.

[국적]

 

중국계 영국인


[혈통]

 

혼혈

 


[성격]

 

▷ 유유자적 방약무인의 한량 ◁

- 누구에게나 잘 웃고, 다정히 대하며 행동이 가볍다. 

- 뻔뻔한 소리를 쉽게 하며 당당한 태도다. 진심으로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유연하게 넘기며 적을 만들지 않는다. 기본적인 예의를 지킨다.

- 특기는 몰라도 아는 척, 알아도 모른 척 하기 이며, 비밀을 중요시 여긴다. 별일아닌 일도 비밀로 하기 마련이다.

- 자신에 대해선 꽁꽁 감추길 즐기지만, 상대방에 대해선 무한한 관심을 갖고 파고들고 싶어하는 이기적인 면이 있다.

- 아이를 어르듯 말하는 말투로 마치 백년은 산 것 마냥 굴고, 짓궃은 장난도 좋아한다. 

▷ 흥미에 대한 집착 ◁

- 호기심이 과해, 지식욕이 강하다. 의구심이 들면 이를 풀어내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태도다. 

- 따라서 관심을 갖게 된 것에는 그것이 사람이든 물건이든 현상이든 심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 학문적인 연구라는 이유를 대며 소위 변태라 칭할 수 있는 말도 당당히 한다. 장난을 치려는 의도가 다분하지만.

- 인체에 실험해야할 일이 있다면 스스로를 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몸 이곳저곳에 별의별 상처가 나있다고 한다.

- 그만큼 학문에 대한 열의도 있어 성적도 좋은 편이지만, 엉뚱한 답이나 질문을 많이해 교수님들의 골칫덩이다.

 

▷ 낙천적인 쾌락주의자 ◁

- 인간관계가 자유롭고 눈앞에 닥친 쾌락에 약해, 즉흥적으로 행동할 때가 잦다.

- 일상적인 일에는 쉽게 질려 끈기가 없는 편이지만 낯선 상황에 대한 적응이 빠르고 사람과 쉽게 친해진다.

- 어떤 상황이든 '즐기고 보자.'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있어, 과하게 무책임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 타인의 말과 행동에 관심은 갖나 참견하지는 않고 존중하는 반면, 본인에 대해서도 참견하지 않길 바란다.

- 드물지만 본인의 재미를 위해 타인을 수단으로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에 대해 후회는 없다.

- 음식, 잠, 예술, 지식 등 원하는 만큼 요구한다. 요구대로 되지 않으면 불평을 늘어놓으며 가벼운 장난 수준이다.

- 대신 다른 흥미거리를 찾아내고야 만다. 그만큼 고통과 관련된 것은 무엇이든 좋아하지 않고, 회피한다.

 


[특이사항]

▷ 태생 ◁

- 영국에서 태어나 자란 중국계 영국인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할 줄 안다. 

- 양 가문은  3세대 전 영국에 정착해 마법 약품을 연구, 제조, 유통하는 일을 가업으로 이어오고 있다. 

- 능력과 재물을 중요시 하는 실용주의적 가문이라 혈통에 대해 관대하고, 머글에 대해서도 우호적이다. 

- 어릴 적 머글인 모친이 병으로 사망했으며, 아버지는 일로 바빴기에 돌봐줄 사람이 없었다.

- 홀로 자란것에 대한 불만은 없지만 형제가 있었으면 좋았을거라는 말을 자주 한다.

 

▷ 장래희망? ◁

- 가업을 이어받아 지금보다 사업을 키워 이름도 날리고 부귀영화도 누리다 말년에는 자기 식물 사이에서 편안하게 죽기.

- 방학마다 집안 사업과 관련된 작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있다. 오전만 근무.

- OWL 성적이 골고루 좋아 졸업 후 지원할 수 있는 곳이 많다고는 하지만, 가업을 잇고 싶어한다.

집안에서 허락했는지는 알 수 없다.

 

▷ 취미 ◁ 

- 마법약 제조 연구 : 집안 사업과 연관된 마법 약품에서 좋은 향이 나게 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이 핑계로 독특한 물약을 제조해 학생들에게 몰래 파는 등 사업 수완을 보이기도 했으나 사감에게 걸려 징계를 받았다. 

주로 테라피 효과가 있는 물약들이었다. 대표작으로는 꿈꾸지 않고 푹 잘 수 있는 물약으로 시험 전 학생들에게 인기만점.

만든 물약의 공통점은 전부 꽃의 향이 나며, 맡은 것만으로도 기분을 어느정도 진정시켜준다는 것이다.

- 식물 키우기 : 약초나 향이 강한 꽃을 키우는 것을 즐긴다.

때문에 기숙사 방은 작은 식물원마냥 녹색빛이며 꽃들의 향으로 가득하다.

약초학 교수님에게 자원해 교내 온실의 약초들을 가끔씩 돌보는 일도 허락받았으며, 꽤나 실력이 좋다.  

▷ 버릇 ◁

- 아무데서나 잠들기 : 재능이다 싶을 정도로 어디서나 잘 잔다. 잘 때는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깊이 잠든다. 

숨소리도 간헐적으로 내고, 미동도 없이 자기 때문에 같은 기숙사생들에겐 유령 취급을 받기도 한다.

- 향(香)으로 표현하기 : 후각이 예민하고 향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와 별개로 사람이나 마법에 대해 향을 이용해 표현하곤 한다.

- 일방적 접촉 : 어리광부리듯 사람에게 달라붙거나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 버릇이 있지만 

일방적인 행동으로  타인이 본인에게 닿는 것은 싫어한다.

▷ 좋아하는 것 ◁

- 재료와 기구를 마음껏 쓸 수 있는 약초학 수업과 마법약 수업

- 자신이 키우는 식물들   

 

▷ 싫어하는 것 ◁

- 병동에서 나는 냄새가 별로라며 다치는 일이 있어도 병동에 가질 않는다. 응급처치는 스스로 한다.

- 움직이는 것이 귀찮아서 활동적인 수업을 꺼린다. 저학년 때 비행 수업을 가장 괴로워했다.

 

▷ 향 ◁

- 항상 달콤하고 은은한 향이 옷과 몸에 베어 있으며, 저녁이 되면 더 짙어진다. 

- 치자향과 비슷하지만 분명히 다른 향이다. 아무래도 취미 생활 탓인듯.

 

* 캐릭터 테마 Libesleid - Fritz Kreisler  [ https://youtu.be/Pn9r3mHusyY ]

[특이사항]

 

건강의 이상

 

- 머글이었던 어머니를 닮아 태어날때부터 몸이 약하다.

- 병치레가 잦으며, 그때마다 심하게 앓는다. 지병이 있지만 특별한 치료 방법은 없다.

- 피로가 쉽게 쌓이며, 근력이 약해지거나 호흡이 곤란해지는 경우가 있다.

- 아침보다는 피로가 쌓이는 오후에 증세가 심해지는 편이다. 충분히 쉬면 호전된다.

- 성 뭉고를 제 집처럼 다녀야 했으며, 입학 후엔 병동 신세를 많이 졌다.고학년이 된 이후엔 아파도 병동엔 가지 않는다.

- 다양한 약물을 사용하다보니 몸 상태가 엉망이고 고통이 심할땐 제 몸에 상처를 낼 때가 많다.

스스로 오래 살지 못할 거란 자각이 있다.

- 늘 가지고 다니는 진통제가 있다. 본인의 병에 대해선 일부 교수님 제외,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는다.

 

에 대한 집착

- 후각이 예민하며, 자신의 몸에서 나는 병원, 약품 냄새를 지독하다 여기며 싫어했다.

- 정확히는 그 냄새들을 무서워한다. 오랜 병원 생활동안 고독, 죽음과 같은 다양한 고통을 가까이 봐왔기 때문이다.

- 죽음에 대한 두려움, 무기력한 일상 사이에서 아무도 모르게 홀로 죽는 것을 가장 두려워 하게 되었다.

- 싫어하는 냄새들을, 그 두려움을 감추고 싶었고, 누구에게든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싶었다.

- 자존심이 강했던 만큼 삶에 대한 욕심도 많았고, 그만큼 좌절도 두려움도 컸다. 향으로 고통을 잊고자 한다.

 

* 액체가 든 작은 

- 짙은 꽃향이 나는 마법 물약.  성능은 진통, 효과는 하루, 잔량은 약 3회분.

향만으로도 어느정도 심신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집에서 다달이 보내준 재료로 본인이 제조한다.

만들어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몸에 부담이 적다. 재료가 귀하고 비싸 여분을 만들어두기 힘들어 아껴야한다. 

재료 중에는 월하향도 들어가 마신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고, 약간의 중독성만 있을뿐 독성은 전혀 없다.

일반인이 마셔도 진통 효과는 같다.

​[텍스트 관계란]

헤이즈 양 -> 로벨리아 C. 아덴하트

 

저학년 시절부터 본인의 향을 쫓아다닌 로벨리아의 존재에 점점 익숙해졌다.

금새 지칠 줄 알았는데... 어느날부턴 자연스럽게도 처음 만든 향을

가장 먼저 맡게 해주고 감상을 부탁하게 되었는데,

로벨리아 덕에 자신한테 나는 향도 엄청 많이 신경쓰게 되었다고~!

언제나 우리 로벨리아는 좋은 향만 맡길 바랄 뿐이란다!

헤이즈 양 → 레이건 W. 비숍

 

조금은 이상한 체스 승부를 계기로 친해졌다.

취향도 미묘하게 맞고 맞장구도 잘 쳐줘서 장난스레 형님 아우 하는 사이가 되었다. 항상 형제를 원했었기에 본인은 아주 기쁘고 귀엽다고 생각중.

곤란한 일이 있다면 찾아오렴!

헤이즈 양 → 세인 밀러

 

양 가문과 밀러 가문은 마법약이라는 같은 사업 분야 덕분에

집안끼리도 마주할 일이 많았다. 비슷한 연배였던 둘은 어릴적부터 자연스레

친해질 수 있었고, 헤이즈는 세인을 친구 이상의 소꿉친구로 편히 여긴다.

특히 세인의 향과 찬 손은 최고로 편안함.

날이 갈수록 세인의 미간주름이 걱정되는데, 기분탓이겠지!

헤이즈 양 → 요한 에인스워스

 

[탐구도발관계 feat.문제의침대]

 

순수한 학문적(중요) 토론의 일환으로 늘 서로를 도발하고 있다.

알고있는 지식에 대해서도 으레 시험하듯 곤란한 질문을 해대는 요한과

해괴한 답을 해내며 괴롭히려는 헤이즈의 동문서답전은 오늘도 진행중!

헤이즈는 요한이 일부러 도발한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반응이 재밌기도 하고,

요한의 향이 마음에 들어 그런 상황들을 즐기고 있다.

후후, 독수리들의 교류답지 않니!

헤이즈 양 -> 안나 파우스트

안나가 중국을 꿈과 환상의 나라 쯤으로 생각해준 덕분에

헤이즈는 늘 이상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고 있다...

반쯤은 사실, 반쯤은 장난섞인 이야기들로

중국에 대한 환상을 마구 심어주고 있는데, 과연 진심으로 들어줄지는?!

방학이 끝날때마다 안나를 위해 중국의 기념품같은 것들도 챙겨오곤 한다.

언젠가 안나가 졸업하면, 중국풍으로 지어진 본가에 초대하기로 약속한 사이!

그거 아니, 안나? 중국에는 무술을 하는 판다도 산단다!

헤이즈 양 -> 아바에 드 클루니

아바에는 헤이즈가 공강 때마다 마법약 교실을 점령한 채

기괴한 물약들을 이것저것 만들고 향을 만들어내는 과정에 기웃거리며

관심을 가져주었다. 관객이 있으면 더더욱 흥이 나는 법!

괜히 날이 갈수록 제조 과정이 화려하거나 신기한 향들을 만들어내면서

아바에에게 강의도 하고 있다! 만 과연 아바에가 제대로 들어줄지는 예측불가!

물론... 시험이나 과제와는 관련이 없어 쓸모는 없다.

헤이즈 양 -> 나인 E. 테일

 

왜인지 보통 아이들과 달리 나인은 먼저 찾아와서 향을 묻곤 한다.

그때마다 기쁘게 감상을 말하곤 하지만, 어째 알아듣게 설명한는 건 아닌듯!

처음엔 먼저 찾아오는건 불편했지만 점점 찾아오는걸 기다리고 있다.

덤으로 중국어를 조금씩 알려주고 있는데 선생의 자질은 없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듯 하다! 그래도 물어보면 잘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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