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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는 10 ¾". 호랑가시나무 목재와

용의 심금으로 만들어졌으며 붉은 끼가 도는 갈색이다.

- 평균적으로나 키에 비해서나 짧고 가는 편인 그의 지팡이는 흔하게 널린 나뭇가지를 꺾은 것 마냥 투박한 생김새이다.

- 그러나 그 결이 매끈하게 손질되어 있었고 적당히 유연하면서도 단단했다. 손잡이 부분은 잡기 쉽도록 조금 더 두꺼웠으며 길이가 짧은 만큼 빨리 꺼내 휘두르는 데 편했고

상성이 좋은지 여태

큰 말썽을 일으킨 적은 없었다.

- 일기장

- 깃펜

- 손바닥만한 종이 몇 장

(종이접기용)

[국적]

 

영국


[혈통]

 

순혈

 


[성격]

 

" 어, 오늘도 좋은 밤? "

그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굴었다. 두루두루, 적당히 어울리기 좋은 성격으로 하급생에게는 친절한 선배였고 상급생에게는 잘 따르는 후배로 정도와 선을 지켰다. 딱히 머리를 굴리거나 한 것이 아닌 타고난 그의 성품이지만 시간과 에너지에 대한 손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분란이나 마찰 같은 것은 이성적이지 못한 쓸모없는 소모전이라 생각해서 먼저 피하거나 넘겨버리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정말로 필요한 논쟁이 생길 때면 결코 물러서지 않고 본인의 지식과 사고방식을 강하게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악감정 같은 것들은 금방 기억 속에서 지워버렸다. 흔히 말하는 뒤끝이 없는 사람. 그러나 적당히 어울리는 것 외에 특별한 누군가에게 깊게 관여하기를 원하지는 않았다.

 

" 답이 여러 개라도 가장 설득력 있는 하나가 존재하기 마련이지. "

래번클로인 이들이 대부분 그러했지만 그 역시 지식에 대한 욕심이 강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설득력 없는 답이라고 무시하기보다는 그만의 생각을 존중하고, 조율하고, 가장 정답에 가까운 것을 찾는 스타일이다. 모르는 것이 있거나 의문점이 생기면 거리낌 없이 질문하곤 했다. 그리고 기억력이 좋은 편이라 주변인들의 생일이나 취미, 기호 같은 쓸데없는 정보 역시도 잘 기억하는 편. 한가지 문제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스스로 이해할 때까지 붙잡고 있었으므로, 그렇게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을 적어둔 양피지가 언제부턴가 그의 방에 잔뜩 쌓여있게 되었다.

 

" 잘 찾아보면 그 주변에 있을걸? "

효율을 추구하는 그였으나 물건을 잘 정리하는 요령은 없었다.

본인은 본인 나름의 정리 방식이 있다는데 남들이 보면 그 질서가 카오스는 아니냐며 한 소리씩을 한다.

다 읽은 책들은 높게 산처럼 쌓이게 되었고 옷가지들은 주름지지 않게 잘 펼쳐져서 여기저기 널려 있었다.

잡동사니들도 책상 위로만 잔뜩 늘여놓으면서 다 있을 자리에 있는 것이라 하며 남이 치우지 못하게 했다.

그것들은 다 저마다의 규칙이 있다고.

그와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는 분명 치우기 귀찮아서 하는 변명일 거라고 하며 혀를 내둘렀다.

 

" 이 정도는 금방 나으니까 괜찮아. "

그는 잘 다치는 편이다. 하품을 길게 하며 졸린 눈으로 걷다 문이나 벽에 부딪쳐 혹이 생기거나 낮게 쌓아둔 물건들에 정강이를 찧기도. 때로는 크게 긁혀 피가 나거나 깊게 상처가 나는 정도이다. 운이 없다기보다는 본인 스스로에게 약간 부주의한 성격으로 크고 작게 다치기를 반복했다. 그래도 반사 신경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병동에 입원할 정도로 심각하게 다치지는 않았고, 마법과 마법약으로 적당히 치료할 수 있는 범위였다. 본인은 큰 소리 내지 않고 대부분 덤덤하게 넘겼지만 오히려 보는 이들이 조심 좀 하라며 타박하기에 이른다. 그럴 때마다 '네가 고쳐주면 되지', '병동에 가면 되지' '약 바르면 금방 나아' 등으로 대수롭지 않다는 듯 무마했다. 그러나 주변에 크게 아프거나 다치는 이가 있으면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곤 했다.

 


[특이사항]

1. RH+O형. 양손잡이. 생일은 2월 13일, 물병자리. 시력은 평범하게 좋으며 지병이나 가족력도 없이 건강한 편이다.

 

2. 비숍 가(家)는 걸출한 마법사를 여럿 배출한 유서 깊은 순혈 집안이다. 주로 마법부에 몸을 담거나 오러로 일하는 것보단 책을 쓰고, 마법이나 마법약을 연구하는 학자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집에는 다수의 장서들이 보관되어 있었고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자연스레 몸에 익혔고 좋아하게 되었다. 

 

3. 성적은 대체로 우수한 편이다. 특히 외우는 것이나 이해하는 것 전부를 좋아해서 딱히 힘든 과목은 없다.

비행술은 잘한다기보다는 과감한 편(A).

N.E.W.T. 로 선택할 과목은 고대 룬 문자(O), 마법의 역사(O), 마법약(O), 약초학(O) 정도. 

 

4. 패트로누스 마법은 가능하지만 아직 형체가 완전하지는 못하다. 뿌옇게 연기 정도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

 

5. 손재주가 없다. 특히 꼽자면 글씨가 악필이다. 본인은 대수롭지 않은 듯 천재는 악필이라며 뻔한 이야기를 농담 삼아 하곤 하지만 주변인들은 1학년 글씨만 못하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빠르게 휘갈겨 쓴 글씨는 간격이 일정하지 못하고 약간 삐뚤게 기울어져 있어 가독성이 좋지 않다. 그림에도 소질이 없었고 악기 역시 원리는 빠삭했지만 정작 손이 마음처럼 잘 따라주지 않았다. 과제를 할 때는 그래도 한 자, 한 자를 심혈을 기울여 작성했기에 교수님들도 어느 정도 이해하고 넘어가 주는 편이다.

 

6. 굳이 취미가 있다면 산책. 생각을 정리할 겸, 밥을 먹은 뒤 배도 꺼트릴 겸. 호그와트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걸 좋아했다.

그 외로는 마법사 체스가 있다. 그리고 손이 심심할 때마다 종이접기를 가끔 해보는데 힘없고 잔뜩 구겨진 비실비실한 종이학이

완성되곤 한다. 없는 손재주 때문에 틈틈이 접는 연습을 하지만 영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7. 지식을 제외하면 그는 유독 먹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고 대식가이지만 미식가는 아니다.

정어리 파이도 무리 없이 한 판을 전부 먹어치우는 식성을 자랑한다.

딱히 가리는 음식은 없으며 입안이 가득 차도록 가득 베어 물고 씹는 것을 즐긴다.

밤늦게까지 책을 보는 날이면 유독 달달한 초콜릿이나 쿠키 같은 것을 입에 달고 사는 듯. 커피나 차도 늘 곁들인다.

싫어하는 것은 몇 없는데 너무 지루하거나 조용한 것을 못 견뎌했다. 특히 손에 책이 없는 경우.

정말로 아무것도 없이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눈을 감고 그날 보고 들은 것을 다시 떠올려본다.

너무 시끄러운 것 또한 싫어했지만 그 외에는 까다롭게 싫어하는 것은 없는 편.

 

8. 간혹 관심 있는 화제가 있거나 중요한 대화를 나누고 싶은 경우에는 상대와 말할 때 눈을 또렷하게 맞추고 말하는 습관이 있다.

그 순간이 길든 짧든. 그리고 무언가를 깊게 생각할 때 저도 모르게 흐음, 또는 음, 하고 잠긴 소리를 낸다. 늘 꼿꼿하게 몸을 세운 자세이지만 관심 있는 무언가를 주시할 때는 고개를 약간 비스듬히 기울이기도. 말투는 잘 교육받은 영국 상류층의 것을 사용했다.

 

9. 그는 일기를 매일 쓴다. 노트보다 작은 사이즈의 일기장에 그날의 일을 긴 문장이 아닌 몇몇의 단어로 간략하게 휘갈겼다.

날씨라던가, 해야 할 과제 할 것들부터 정말 쓸 게 없다면 그날 먹은 음식까지. 심플하게 '00월 00일. 눈. 아침 점심 빵 저녁 고기.'

정도로. 그러나 원래 악필인데 빠르게 휘갈기듯 써두니 일기장을 펼쳐보아도 제대로 번역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특이사항] 

 

1. RH+O형. 양손잡이. 생일은 2월 13일, 물병자리. 시력은 평범하게 좋으며 지병이나 가족력도 없이 건강한 편이다.

 

2. 비숍 가(家)는 걸출한 마법사를 여럿 배출한 유서 깊은 순혈 집안이다. 주로 마법부에 몸을 담거나 오러로 일하는 것보단 책을 쓰고, 마법이나 마법약을 연구하는 학자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집에는 다수의 장서들이 보관되어 있었고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자연스레 몸에 익혔고 좋아하게 되었다.  

 

3. 성적은 대체로 우수한 편이다. 특히 외우는 것이나 이해하는 것 전부를 좋아해서 딱히 힘든 과목은 없다.

비행술은 잘한다기보다는 과감한 편(A). N.E.W.T. 로 선택할 과목은 고대 룬 문자(O), 마법의 역사(O), 마법약(O), 약초학(O) 정도. 

 

4. 패트로누스 마법은 가능하지만 아직 형체가 완전하지는 못하다. 뿌옇게 연기 정도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

4-1. 그는 스스로 온전한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5. 손재주가 없다. 특히 꼽자면 글씨가 악필이다. 본인은 대수롭지 않은 듯 천재는 악필이라며 뻔한 이야기를 농담 삼아 하곤 하지만 주변인들은 1학년 글씨만 못하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빠르게 휘갈겨 쓴 글씨는 간격이 일정하지 못하고 약간 삐뚤게 기울어져 있어 가독성이 좋지 않다. 그림에도 소질이 없었고 악기 역시 원리는 빠삭했지만 정작 손이 마음처럼 잘 따라주지 않았다. 과제를 할 때는 그래도 한 자, 한 자를 심혈을 기울여 작성했기에 교수님들도 어느 정도 이해하고 넘어가 주는 편이다.

 

6. 굳이 취미가 있다면 산책. 생각을 정리할 겸, 밥을 먹은 뒤 배도 꺼트릴 겸. 호그와트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걸 좋아했다. 그 외로는 마법사 체스가 있다. 그리고 손이 심심할 때마다 종이접기를 가끔 해보는데 힘없고 잔뜩 구겨진 비실비실한 종이학이 완성되곤 한다. 없는 손재주 때문에 틈틈이 접는 연습을 하지만 영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7. 지식을 제외하면 그는 유독 먹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고 대식가이지만 미식가는 아니다. 정어리 파이도 무리 없이 한 판을 전부 먹어치우는 식성을 자랑한다. 딱히 가리는 음식은 없으며 입안이 가득 차도록 가득 베어 물고 씹는 것을 즐긴다. 밤늦게까지 책을 보는 날이면 유독 달달한 초콜릿이나 쿠키 같은 것을 입에 달고 사는 듯. 커피나 차도 늘 곁들인다. 싫어하는 것은 몇 없는데 너무 지루하거나 조용한 것을 못 견뎌했다. 특히 손에 책이 없는 경우. 정말로 아무것도 없이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눈을 감고 그날 보고 들은 것을 다시 떠올려본다. 너무 시끄러운 것 또한 싫어했지만 그 외에는 까다롭게 싫어하는 것은 없는 편.

7-1. 커피나 홍차 같은 것에 있는 카페인 성분을 좋아한다. 밤 늦게 안 자고 깨있을 때가 많으며 눈 밑이 약간 어두운 것도 제때 잠을 자지 않아서. 고대 마법사의 책부터 요즘 머글의 책까지 구해서 밤 늦게까지 읽고 있다.

 

8. 간혹 관심 있는 화제가 있거나 중요한 대화를 나누고 싶은 경우에는 상대와 말할 때 눈을 또렷하게 맞추고 말하는 습관이 있다. 그 순간이 길든 짧든. 그리고 무언가를 깊게 생각할 때 저도 모르게 흐음, 또는 음, 하고 잠긴 소리를 낸다. 늘 꼿꼿하게 몸을 세운 자세이지만 관심 있는 무언가를 주시할 때는 고개를 약간 비스듬히 기울이기도. 말투는 잘 교육받은 영국 상류층의 것을 사용했다. 

 

9. 그는 일기를 매일 쓴다. 노트보다 작은 사이즈의 일기장에 그날의 일을 긴 문장이 아닌 몇몇의 단어로 간략하게 휘갈겼다. 날씨라던가, 해야 할 과제 할 것들부터 정말 쓸 게 없다면 그날 먹은 음식까지. 심플하게 '00월 00일. 눈. 아침 점심 빵 저녁 고기.' 정도로. 그러나 원래 악필인데 빠르게 휘갈기듯 써두니 일기장을 펼쳐보아도 제대로 번역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9-1. 몸을 잘 돌보기 위해서 간단하게나마 일기로 기록을 하는 습관을 어릴 때부터 들여왔다. 

 

10. 그는 선천적으로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

머글 세상의 책으로는 통각상실증(analgesia) 또는 감각이상(abnormal sense)이라고 하며 신경계통의 이상인지 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이상이 있어 촉각이나 미각, 온도감각 등에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아픔만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과거사]

 

어릴 적, 레이건은 별로 큰 소리 내지않는 평범한 아이였다.

그래도 다른 아이들과 다른 부분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잘 울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것을 의아하게 느낀 부모가 그의 문제점을 제대로 인지한 것은 실수로 그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날이다.

피부가 잔뜩 긁히고 팔이 부러졌지만 아이는 약간 어지러워 보이는 것 외에는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으로 부모를 올려다 보았다.

'안 아프냐'는 부모의 걱정어린 물음과 눈빛에 아이는 '전부터 궁금했는데... 아프다는 게 뭐야?' 하고 도로 되물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본인도 스스로 무언가 잘못된 것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후로 살면서 몇번 크게 다칠 때마다 아픈 척을 하게 된다.

다쳤지만 아프지 않은 것은 이상한 것이고 다른 이들을 놀랍게(안 좋은 쪽으로)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아픈 감각 외에 뜨겁거나 차가운 것, 매끄럽거나 거친 것, 어지러운 것은 느껴졌지만

그것이 아프다 라고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적당히 연기하는 것은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텍스트 관계란]

레이건 W. 비숍 → 험프리 피츠로버트

 

최근 어울리다보니 친해진 선배.

밤에 잠을 잘 못자는 것인지 가끔 제가 자장가를 불러주고 있다.

티타임을 가지거나 책을 읽거나 하는 등 친하게 잘 지내는 듯하다.

레이건 W. 비숍 → 나인 E. 테일

 

맛있는 간식을 종종 사주는 선배님.

가끔 뭘 의심하는지 일기장을 읽어보라거나 이상한 걸 시키곤 하는데

왜인지 잘 모르겠음.

레이건 W. 비숍 → 알렌 카일레스티스

가끔 티타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달달한 디저트와 차 한잔을 나누며 과제나 공부 이야기부터 사소한 이야기까지

편하게 나누는 친구이다.

레이건 W. 비숍 → 리키 머레이

식사 때가 되면 같이 밥을 먹거나 가끔 티타임을 종종 갖는다.

가벼운 장난도 치면서 편하게 대화 나눌 수 있는 선후배(=친구).

오래 안 보이면 일부러 찾아서 호그와트 안을 둘러보기도.

레이건 W. 비숍 → 카시오페이아 쇼펜하우어

 

수면 시간이 비슷해서 종종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부쩍 가까워진 관계.

수업에 대한 이야기부터 날씨 이야기까지.

영양가 없는 이야기도 두런두런 나누면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둘다 밀크티를 좋아해서 만나면 꼭 한잔씩 마시는 듯.

레이건 W. 비숍 → 이브 세레니티

 

"지금 책을 찢으신 겁니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지식. 앎에 대한 욕구.

그런데 그런 지식이 담긴 책을 찢어버리다니. 사이가 틀어질 수밖에 없다.

"비록 마법으로 고칠 수 있다고 해도, 그런 태도가 문제인 겁니다 선배."

레이건 W. 비숍 → 헤이즈 양

 

같은 래번클로 선후배로 체스 경기 이후 친해져 형님 아우 하는 사이.

형님이 하는 것이라면 뭐든 존경어린 필터 아니, 시선으로 보곤 한다.

레이건 W. 비숍 → 셸 클로토

 

마법약 수업을 같이 듣고 더 친해진 친구.

모르는 게 생기거나 궁금한 게 있으면 찾아가서 물어보곤 한다.

공부에 관련된 것 외에도 밤에 잠이 안 올때나 심심할 때면

종종 찾아가서 대화를 나눌 만큼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

레이건 W. 비숍 → 오렐 골드리프

 

호그와트를 걷다보면 어디선가 자고 계시는 선배님이 종종 보인다.

담요를 덮어드리거나 가까운 거리는 옮겨드릴 때고 있고.

토닥토닥 몇 번으로 선배의 수면제 역할도 맡고있다.

레이건 W. 비숍 → 허니 비

 

그녀는 다정하고 여러가지 재주도 많아서 제가 이것저것 배우곤 한다.

종이접기도 배운 적 있고, 피아노 역시도.

그녀의 지휘나 작곡 능력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레이건 W. 비숍 → 요한 에인스워스

 

같은 학년의 독수리.

거기다 둘 다 남달리 지식을 좋아하다보니

티격태격 하면서도 기본적으론 사이가 좋다.

같이 과제도 하고 도서관에 누가 더 오래 남아서 책을 보나 내기를 하기도 하고.

때론 목도리를 챙겨주거나 간식을 가져다주는 등 레이건이 요한을 챙기는 편이다.

레이건 W. 비숍 → 안나 파우스트

 

그녀와는 종종 산책을 하면서 친해진 듯하다.

가끔 출몰하는 거미들을 대신 처리해주기도 하고.

자주 편지도 주고받는데 글씨가 영 고르지 못하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 한 자, 한 자 정성껏 눌러쓴다.

그래도 여전히 못 쓴 글씨지만.

레이건 W. 비숍 → 테일러 다이아몬드

 

그녀와는 같은 기숙사에 같은 학년.

거기다 마음도 잘 맞아서 뭘 하든 같이 하게되는, 죽이 잘 맞는 친구이다.

제게 무슨 일이 있을 때면 나서서 잘 도와주었고

저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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