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의 심장. 미루 나무. 11 in
- 성격에 맞는 강한 심과 혁명가의 나무라
불리는 목재로 만들어진 지팡이. 유연하다.
- 곧게 뻗은 지팡이는 상아색에 가까운 흰색을 띠며, 손잡이 부분으로 내려올수록 색이 짙어진다.
- 손잡이 부분은 심플하게 장식이 가미된 정도. 화려함을 느낄 수 없는 깔끔한 지팡이.
- 회중시계
- 사탕(5개)
- 애착인형 (곰인형)
[국적]
영국
[혈통]
머글
[성격]
기가 셈/당돌함/정이 많은/둔함
기가 세고 당돌하다. 나쁘게 말하면 산만한 사고뭉치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그건 세월이 해결해 줄 것이라 믿고 있다.
(실제로 많이 의젓해진 편) 웃음이 많은 분위기 메이커형 인간이라 가벼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주변 사람들이 다가오기 쉬운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정이 많다. 쉽게 정을 품고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 일방적으로 정을 느끼는 일도 다반사.
문제가 하나 있다면 정을 쉽게 붙이고 쉽게 떼어내지는 못한다. 심하게 놀림을 당해도 말이다.
제 안의 선이 확고하지만 허술해서 누구나 그 이상을 넘는 게 수월하고 무엇이든 해주고 싶어 하는 종류의 사람이다.
그리고 그만큼 마음을 쉽게 내어주는 셈이니 남들의 몇 배는 쉽게 상처를 받는 타입.
자신의 선이 확고하지만 허술하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제 자신의 상태를 모를 때가 많을 정도로 둔한 편이다.
본인이 느끼는 기분도 [기쁘다/화난다/외롭다]만으로 구분하는 정도.
이런 사람이 어떻게 남을 이해해주면서 같은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지만
생각만큼 깊은 관계를 나누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듯.
[특이사항]
▼ 생일은 4월 11일. O형. 양자리.
▼ 애완동물
애완동물은 랫서팬더. 이름은 머플러. 제 성을 붙여서 '머플러 머레이'라고 부르며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
작은 크기라서 리키의 어깨나 목 부근에 매달려 있는 경우가 많다. 이름을 머플러라고 지은 것도 이 특징에서 따왔다.
머글 세계에서는 멸종 위기 동물이라고 하지만 혼자 떨고 있는 모습에 정을 느껴서 키우게 되었다고 한다.
리키에게 오랫동안 길들여져서 야생의 사나움은 없다.
겨울방학 중에는 집에 함께 돌아가며 편지를 받고 급하게 방문하면서는 데려오지 않았다.
▼ 그리핀도르
"그리핀도르!" 모자가 외친 기숙사에 모두가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을 것이다.
기사도 정신이 강하고, 용감한 아이들을 위한 기숙사. 그의 이미지와 가장 어울리는 기숙사였다.
기숙사 생활에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그리핀도르라는 자부심도 대단하다.
최고 학년이 되면서 기숙사 아이들을 '우리 아이들'이라고 부르고 있다.
타 기숙사보다 사건 사고가 많긴 하지만 팔불출 마냥 너그럽게 지켜보고 있는 듯.
▼ 장점 / 단점
장점이라고 하면 밝고 긍정적인 면. 그리고 차별 없이 대하는 점과 분위기 메이커 같은 든든함.
단점은 아웃사이더 기질이 다분하고 신출귀몰하다는 것. 그리고 한가지 일에 집중하는 일이 드물다.
▼ 좋아하는 것: 그리핀도르, 머플러(애완동물), 밀크티,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 것 / 싫어하는 것: 덥고 추움, 어두운 공간, 쓴 음식
▼ 5학년 때는 3개의 OWL을 받았고 그리 성적이 좋지 못하다. NEWT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본인은 태평하다.
빗자루 타는 실력만큼은 인정받았는지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의 몰이꾼으로 활약 중이다.
[특이사항]
▼ 4월 11일의 탄생화는 꽃고비. 꽃말은 와주세요.
외롭게 자랐던 그는 누군가의 온기를 원했다. 손을 내밀어 주길 바랐다.
자신이 마법사임을 알고 입학했던 호그와트 1학년,
제 주변에 있는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앞으로의 생활은 꿈과 같았다.
▼ '리키 머레이'
부모가 지어준 이름이 아닌 고아원에서 받은 이름. Leaky는 '새는, 구멍이 난'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버려지고 흠이 있는 아이에게 어울리는 이름이었다. Murray는 고아원의 이름에서 따왔다.
몸에는 머레이 고아원에서 자랐다는 작은 문신이 새겨져 있다. 등의 오른쪽 날개뼈에.
아이가 멋대로 고아원을 나가는 일이 발생하면서부터 새겨왔다고 한다.
▼ 애완동물 '머플러 머레이'
2학년 겨울방학에 주인집의 담장 아래에서 만났다. 머글 세계에서는 멸종 위기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마법세계의 사람이기도 하니 괜찮겠지'하고 가볍게 넘겨버렸다. 그 뒤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 애착 인형
리키의 상체만한 곰인형. 어렸을 때 고아원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아 지금까지 소지하고 있다. 제법 낡아서 고물 같은 느낌도 나지만 그에게는 한없이 소중한 물건.
▼ 혈통
순수 혈통 가문의 피를 이어받은 아이. 하지만 어렸을 때 머글의 고아원에 버려져 자신이 순혈임을 모르고 지냈으며 지금까지도 본인의 혈통을 모른 채 머글 태생인 '리키 머레이'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과거의 그는 부모님을 찾을 것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었지만 현재는 그저 자신을 진심으로 좋아해 주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사는 인생을 살 것이라며 마음을 접었다.
▼ 관계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
처음으로 학교라는 곳에 가면서 리키는 여러 친구를 사귀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리고 호그와트에 입학하여 처음으로 만나는 친구들에게 차별 없이 다가갔다.
머글 세계에서 줄곧 살아왔기에 혈통에 대한 차별 사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리가 없었다.
순혈 우월주의 사상을 이어받은 아이들은 리키를 잡종이라며 무시하기도 했으며
심심풀이로 이용하고 짓궂은 장난을 치기 일쑤였다.
하지만 성격탓에 자신도 모르게 상처를 쌓아왔고 그게 약간의 두려움으로 반응하게 되었던 것 같다.
▼ 집
호그와트에 입학한 뒤에는 고아원에서 나와 독립하여 혼자 살아가고 있다.
생활비는 휴일이나 방학마다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으고 있으며,
주인 아주머니가 정말 친절하시고 이해 깊으신 분이라 금전적인 걱정은 덜게 되었다.
킹스크로스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2층 집으로 2층에서 살고 있다.
[과거사]
1. 그는 부모에게 버려져 고아원에서 자란 아이였다.
순혈 우월주의와 마법에 대한 재능에 눈이 먼 가문에서 태어났기에 어쩌면 혼자가 될 운명을 갖고 태어난 아이였을지도 모른다.
리키는 그런 가문의 외아들로 태어나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자랐다.
마법이 발현될 날만을 기다리며 부모는 아이를 정성으로 키웠다. 그랬었다.
2. 부모의 노력에도 리키는 좀처럼 마법을 발현시키지 못했다.
서서히 지쳐가던 부모는 아이에게 더 이상의 가능성이 없음을 느꼈고 스큅을 낳았다는 충격에
그에게 집중하던 모든 관심의 손을 끊어버리게 된다.
제 아이가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관심이 식어버리는 부모라니.
가문의 영향이었을지 모르나 제대로 잘못된 부모였다.
3. 두 부부는 아이에게 오블리비아테를 사용하여 지금까지의 기억을 지운 뒤 머글 세계에 있는 고아원에 아이를 버렸다.
맡기는 것도 모자라 책 속에서나 일어날 방법으로 아이를 고아원 문 앞에 놓고 사라졌다.
그렇게 리키는 본래의 피와 인연이 끊어졌다.
4.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아이. 다행히도 고아원의 주인은 그를 거두어 주었고 '리키 머레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리키는 누구보다 당돌한 아이로 자랐지만 슬픈 과거를 안고 성장한 고아원의 아이들은 항상 씩씩하고 긍정적인 리키를 좋아하기보다 어울리고 싶지 않아 했다. 그가 화가 날 때면 종종 창문이 깨진다거나 식기나 장난감이 공중으로 뜨는 일도 일어났기에 리키는 자연스럽게 고아원에서도 혼자가 되었다.
5. 11살이 되었던 해. 리키는 호그와트 마법학교로부터 입학 허가증을 받았다.
처음엔 누군가의 장난인 줄 알았지만 계속해서 배달되는 같은 내용의 편지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누가 보냈을까. 나랑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보낸 걸까.
6. 가을에 접어들 무렵 호그와트에서 온 교수가 고아원을 찾았다. 확실히는 리키 머레이를 찾았다.
수많은 친구들과 함께 마법을 제어하는 방법을 배울 거란다. 교수의 말을 듣고 리키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함께 가기로 했다.
고아원에서도 곧 독립할 나이가 되어가는 리키가 새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걸 말리지 않았다.
*그외 학교생활
1학년 - 그리핀도르에 배정받았다. 처음엔 상당히 불안정했으나 빗자루 타기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
슬리데린학생들과는 친해지기 힘들어 보이는학생.
2학년 - 기숙사 아이들과 제법 잘 어울리는 좋은 교우관계를 가졌다. 마법 세계에 꽤 적응된 모습을 보인다.
3학년, 4학년 - T는 면하고 있으나 성적이 좋지 못하다. 반면 실기 실력은 생각보다 좋음.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의 몰이꾼이 되었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힘이 굉장함.
5학년 - 표준 마법사 시험 O.W.Ls에서는 3개의 OWL을 받았다.
[텍스트 관계란]
리키 머레이 -> 레이건 W. 비숍
종종 식사를 함께하는 후배!
요즘엔 티타임을 갖기도 하는데 리키는 그의 밀크티를 마음에 들어한다.
가벼운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친구사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
알게 모르게 챙김 받는 기분이다.
리키 머레이 -> 험프리 피츠로버트
좋은 친구! 그리고 한편으로는 여린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치마 착용을 거절한 이후로...
험프리가 아이쇼핑을 다닌다는 소문이 들리는데 기분 탓이겠지.
리키 머레이 -> 돈 라이오넬 체임벌린
룸메이트가 된 후부터 가깝게 지내면서 아침식사도 함께 하는 사이가 되었다.
혼자 식사하는 걸 꺼려하는 리키는 마냥 즐거운 시간이 된 듯.
그가 종종 공부를 봐주는 시간도 생겼지만
이상하게도 성적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리키 머레이 -> 알프 하이네스
누나 같은 사람.
그녀와 대화 할 때는 자주 울상이 되곤 하는데 항상 맞는 소리라 반박할 수 없다.
마치 동생을 다그치는 누나같아서 자연스럽게 따르게 된 것 같다.

리키 머레이 -> 나기 플 헤임
그건, 잘못 본 것 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가 입을 열길 기다리고 있다.
리키 머레이 -> 나인 E. 테일
항상 위를 올려다보게 하는 사자 친구.
아직 성장기라며 굳게 믿는 리키에게 종종 희망적인 말도 해주는 편이라
금세 기분이 좋아져서는 헤실 웃고 마무리 되는 게 다반사.
그가 치는 장난에 조금 큰 소리를 낼 때도 있다. 무슨 소리야! 키 클거야!
리키 머레이 -> 헨델 L. 메어벨
호그와트 입학식이 있던 날,
킹스크로스역에서 길을 헤매고 있던 리키를 헨델이 기차역까지 안내해줬다.
덕분에 무사히 호그와트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처음 대화해본 마법사 친구!
